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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사랑

조회 수 370 추천 수 0 댓글 2
따뜻한 바람이 살랑 분다
간절히 원했던 바람이다

생각 없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그냥 있는 그대로의 바람을 느낀다

그 따뜻함은 나의 온몸을 감싸돈다
눈치 없이 심장은 찌릿한다

그래, 가지 마라 더 세게 불어라
더 세게 불어 나를 넘어뜨려 버려라

내가 그것을 사랑이라 느낄 수 있을 만큼



  • 밀려오는 무언가에 대한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ㅎㅎ 화자는 그럴 수 있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ㅎㅎ
  • 마토 2018.12.11
    원했던 사랑이니만큼 나를 넘어뜨릴수 있게끔 세게 불기를 원한다는게 참 좋네요! 마지막 줄은 소리쳐 외치는 느낌도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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