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22 추천 수 0 댓글 3
반복



철도 옆 자갈 사이 뿌리내린 민들레

시끄러운 소리 내며 달렸던 열차는

이제 좀 쉬고 싶다며 종점으로 향했고

조용할 때를 기다린 민들레는

기지개 쭉 펴며 봉오리를 들었지만

소음을 피해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들에

봄은 한참 지났지만 저 민들레

눈 가리고 귀 막는다며 아직 피지 못했다.


(올해 봄 썼던 글 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흔적 1 도나쓰 2018.10.07 331
32 주제 : 소풍 4 태식 2018.09.13 327
31 자유주제 : 기만 2 태식 2018.09.13 325
30 선율과도 같이 마토 2019.01.07 324
29 자유주제 : 실수 1 ㄱㅆㅇ 2018.10.13 324
28 그대에게 2 글한 2018.09.26 322
» 반복(자유주제) 3 ㄱㅆㅇ 2018.09.21 322
26 걷다보면 1 글갱이 2018.08.31 321
25 휴식 3 ㄱㅆㅇ 2018.09.08 319
24 그대와 나의 비밀 쉼터 2 ㄱㅆㅇ 2018.08.31 314
23 텔레비전 2 글한 2018.10.30 310
22 주제:텔레비전 2 도나쓰 2018.11.02 309
21 너무 늦은 시간 1 GodsDevine 2018.10.14 307
20 빈말 1 글갱이 2018.08.31 305
19 자유주제 : 사랑의 방식 4 ㄱㅆㅇ 2018.09.12 304
18 두 개의 달 3 ㄱㅆㅇ 2018.09.17 302
17 현실 3 마토 2018.09.01 302
16 시간 4 하리보는맛없는곰탱이 2018.10.14 301
15 텔레비전 1 글갱이 2018.11.02 299
14 새벽 다섯시 4 ㄱㅆㅇ 2018.09.17 299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Next ›
/ 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