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안녕하세요~~ 빙고 입니다!!! ^^


요즈음 인생영화, 인생맛집 등 인생+A로 조합된 단어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감동적인 나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런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동아인 여러분들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아직 없다면 조금더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시고

있다면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앞서 제 인생책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제 인생책'들'은

첫번째로 제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던 헤르만 헤세 <데미안>

두번째로 감동을 얻었던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세번째로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중에서 '질투는 나의 힘'을 가장 좋아합니다.)

.

.

.

등등 쓰다보니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중요한 건 오늘 동아인분들께 소개할 책!

제 인생책 중 제일 최근의 것인

박준 <운다고 달라지는 아무것도 없겠지만>

입니다!




KakaoTalk_20181104_215722890 (3).jpg



내부 모습입니다.




KakaoTalk_20181104_215733947 (2).jpg






사람들이 책을 고르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죠.

앞표지, 뒷표지, 첫문장, 마지막 문장, 첫 페이지의 흡입력, 책 분량, 제목, 작가 등

저 같은 경우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은  첫 페이지의 흡입력과 제목 입니다.




-

그늘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어느 밝은 시절을

스스로 등지고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본 책 11P 들어서며





그냥 저는 여기서 반해서

책을 당장 구매해버렸습니다.


지나치게 말해서,

내 지갑에 돈이 없으면

일을 해서라도

이 책을 사고 싶다고 생각할만큼.




들어서기이긴 하지만, 첫 페이지가 좋으면

그 책 전체의 모습이 짐작이 가고,

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 책이 바로 그 책이었죠!




책 내용 중 인상깊었던 글을 덧붙이자면,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헤어질 때 인사를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합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그 마지막 말이 그 사람과의 마지막 만남일 수도 있다는 거죠.




"우리, 만나자."




이 말이 그 사람의 유언이 될 수도 있다는 것.

한 번 내뱉을 때도 말을 신중하게 해야하는 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악담을 퍼붓고 헤어졌는데 다신 만날 수 없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가슴이 아플테니까요.




또한, 제목인데요.

제목이 참 냉소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제 취향입니다.

'울음'보단 '해결'을

'감정'보단 '이성'을

더 중요히 하는 저로서는

제법 좋게 다가온 제목입니다.

정말, 운다고 달라지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달라지는 거라곤 얼굴이 퉁퉁 붓는거나 약간의 감정 해소 정도...?

라고 저는 보지만, 사람마다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본 책이 박 준 작가님의 산문집인데,

일상적인 모습, 지인들의 이야기 속에서

타인의 공감을 부르고

다시 한 번 곱씹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박 준 작가님의 작품을

본 책으로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다른 책도

꼭 보고 싶어요 ㅎㅎ





리뷰를 해야하는데, 작품 칭찬만하고 끝났군요..

책의 무게는 한 손으로 들어도 가볍고

이동할 때나 쉬는 시간에 읽으면 딱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으니

독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ㅎㅎ




도서 가격은 12,000원 이고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동아인 여러분들도 남은 주말 동안

즐거운 독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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