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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추천받았는데 재미없어도 환불은 노놉


갓 개봉한 영화를 바로 남에게 추천하고 싶어지는 건 오랜만이네요

아 그렇다고 스포는 없으니 뒤로 가기에서 손 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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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드라마

주연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등



●요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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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30년 지기 친구 부부들이 집들이를 통해 모였는데 단순히 재미로 밥먹는 동안 각자의 폰에서 오는 모든 내용을 그 자리에서 공개하기로 하는 것입니다


이 친구가, 또는 남편이 나에게 숨기는 게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서로간의 믿음이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집이라는 한정적인 배경에도 불구하고 스릴러 마냥 아찔한 분위기가 고조되는 게 영화의 묘미인데요, 마지막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끝을 맺음으로써 관객들을 쥐락펴락합니다.

  

이 점은 특히 신혼부부 역인 이서진 씨와 송하윤 씨의 경우 더 두드러지는데요, 자세한 건 영화를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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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중 남편을 보는 시선 Before & After





저는 처음에 장르가 코미디, 드라마 이길래 이게 무슨 조합이지 싶었다가 영화를 보고 납득했는데요


인생은 가까이서 볼 땐 비극이지만 멀리서 볼 때는 희극이라는 말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솔직하게 말하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싶을 때도 있고 무슨 생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자고 했나 싶을 정도로 적나라하게 사람들이 바보가 되어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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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전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인간불신(...)이 아니고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 기사에서나 지인이나 이웃 이야기같이 주위에서 하나쯤은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모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어서 만약 친한 사람들끼리 영화를 보러가셨다면 영화가 끝난 후 서로의 눈치를 볼 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에게는 저마다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고 그게 남들에게는 별 거 아닐 정도로 사소하게 보일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덮기 위해 한 거짓말이 커지는 경우를 우리는 많은 드라마나 영화, 일상에서 까지 많이 보았죠.

 

영화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무게를 감당할 각오를 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동시에 사람이 사소한 말 한마디에 따라 천사가 될 수 있고 악마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가급적 주변 사람들에게 호구 소리만 안 듣게 잘 해줍시다(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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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적으로 보자면 후덜덜한 주연 배우들이 맡은 배역이 흥미로웠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낯설게 보이는 것이라는 영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자주 피도 눈물도 없던 악역 역할을 맡던 조진웅 씨가 요리 잘하는 애처가가 되고 동네 아저씨 같이 푸근한 유해진 씨가 엄격진지근엄 해지며 항상 서글서글한 느낌의 이서진 씨가 다혈질적이면서도 능글능글한 역할을 일부러 캐스팅하여 평소 우리들이 알고 있던 배우들에 관한 고정관념 역시 깨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서진 씨가 욕할 때 여성 관객분들 탄성이....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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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현실적인 불편한 진실들 때문에 영화를 보고 찝찝하게 느끼실 분들도 있겠지만


속편하게 영화를 영화로만 본다면 분위기에 따른 연출과 배우들의 치밀한 감정연기와 더불어 영화 장르가 코미디가 맞구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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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달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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