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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추천받았는데 재미없어도 환불은 안 해드려요

 

원래 다른 영화를 쓰려고 했는데 벌써 추석이고 하니 에라 모르겠다 해서 가족영화 특집입니당




movie_imageANZIHDGI.jpg 


장르 : 코미디, 가족

감독 : 켄 스콧

출연 : 패트릭 휴어드 등


 고깃집서 일하는 워즈니악씨는 집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고 빚 덕분에 종종 세수시켜주러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는 친구들도 있는 그런 지극히 평범한 40대 남성입니다.

 

40대지만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인생을 ㄱㅆ 마이웨이로 즐기던 중 어느 날 동성 아닌 이성 친구가 임신을 고백하자 당혹스러웠지만 이제부터는 제대로 살기로 다짐합니다.

 

이후 둘은 오순도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고 하면 필름값이 아깝겠죠?

 

 

 다음날 과거 젊은 날의 자신이 (U)전자뱅크를 통해 차곡차곡 저축해놨던 씨앗으로 533명의 아이가 태어나게 되었고 그중 142명이 혈연 아버지인 자신을 찾겠다며 집단 소송을 건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한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5백명이 넘는 인원의 공공재가 되어버린 워즈니악은 우선 이 불효자(?) 들이 뭐하고 사는지를 알아보러 나서게 되죠


movie_imageRO0XS7KX.jpg 


이게 니가 벌인 일의 결과물입니다 작은 생각들아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0.9로 심각한 수준에 들어서서 3명만 낳아도 애국자다 지원금이다 하는 판국에 534명이라니 

 

우리나라였으면 화장실을 갈 때도 경호원을 대동하고 레드카펫을 깔아드려도 모자랄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은 태어날 때 대략 10억대 1의 경쟁률을 거친다고 하죠?

 

그중 경찰이나 변호사의 자질을 가진 정자들도 있었겠지만 결국 승리한 건 지금의 우리죠


만약 나말고도 다른 녀석이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경우의 수를 이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수 있는데요


워즈니악의 자식들은 해상구조원, 바텐더, 가이드같이 훌륭하게 잘 살고 있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마약에 빠져있거나 선천적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만큼 다양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movie_image.jpg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된다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아저씨가 알고 보니 우리 아빠라면?

 

10년지기 친구와 사귀던 여자친구까지 우리 모두가 형제남매라면?

 

통수에 통수를 치는 그딴 막장 드라마식 전개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누가 진짜 아버지이든 간에 결국 우리는 같은 형제들이다,

 

비록 의도치 않게 생긴 자식들이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자식들을 사랑한다 라는 교훈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도 하지만 자식들을 통해 한 명의 아버지가 되어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영화 MR.스타벅 이었습니다!

  


별점 4.7/5

★★★★★

  


* 자신이 아버지의 어떤 점을 닮았는지 댓글로 적어봅시다


*  추석 한가위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movie_imageINTT9JDO.jpg







  • 꾸르 2018.10.07 SECRET

    "비밀글입니다."

  • 호랑캐 (글쓴이) 2018.10.07
    실화인진 모르겠지만 ㅈ자 은행이 있는 외국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헛지 2018.10.10
    킬링타임으로 재밌어요!
  • 호랑캐 (글쓴이) 2018.10.11
    남자가 철 들기 까지의 과정? 같이 영화감상문 쓰기 딱 좋은 영화라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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